“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보육 서비스 제공”

성남시는 국공립어린이집 49개소를 지정해 오는 18일부터 야간보육과 휴일보육을 하기로 했다.

맞벌이 부부, 휴일에도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겨야하는 가정 등을 위해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이혜원)가 자발적으로 나서 전체 국공립어린이집 56개소의 87.5%가 이 같이 결정했다.

지정 어린이집은 평일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일요일, 국경일 등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지정어린이집 현황은 성남시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 sneducare.or.kr)에 게재돼 있다.

시간연장 보육을 원하는 부모는 신청서를 작성해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되고, 휴일보육은 희망일 3일전까지 지정된 어린이집으로 사전 신청(유선 또는 방문)해야 한다.

성남시는 시간 연장 및 휴일보육으로 언제나, 어디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보육환경을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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