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관련 강연회 및 문화행사 열려

▲ 도시농업축제한마당 ‘소확행’ 포스터

[시흥=광교신문] 시흥시가 도시농업 축제를 통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한다.

시흥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월곶동 ‘바다향기 주말농장’에서 도시농업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

경기도 도시농업 저변확대를 위한 도시농업축제한마당은 경기도의 도시농업 우수 활동 사례를 홍보하고 자연으로부터 멀어진 도시민들이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시농업 관련 강연회와 전시, 체험, 문화행사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바다향기 주말농장 원두막 2개소에서 도시농업강연회가 진행된다. 글쓰는 농부 전희식 강사와 요리하는 도시농부 박선홍 강사가 건강한 텃밭 운영을 위한 지식, 텃밭을 이용한 요리방법 교육 및 시식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행복바라지, 텃밭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장에서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회 참가 신청은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가 운영하고 있는 월곶동 ‘바다향기 주말농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의 냄새, 흙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주민이 직접 가꾸고 지키는 텃밭공동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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