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방역물품 배부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원신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과 19일 이틀간 관내 저소득층 세대가 거주하는 단지에 직접 방문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방역물품을 추가로 배부했다.

이는 고양시에서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연1회 1인당 쓰레기봉투 40매와 방역물품을 무료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수령을 위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에 원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일과 3일, 원신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들과 1차 배부를 추진한 바 있다. 이후로 수령해가지 않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중증 장애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배부장소를 마련해 직접 방문 배부했다.

이 사업은 종량제 봉투 배부 시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등 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계획됐다. 거동이 불편하신 한 어르신은 “단지까지 직접 찾아와서 쓰레기봉투와 방역물품을 나눠주고 안부도 묻고 관심을 가져주니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현식 원신동장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직접 찾아가는 복지행정 실천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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