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친환경 실천 활동 공유 등 환경 사랑 앞장

▲ 제3회 고양환경예술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윤정중 상임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고양환경예술제’를 진행했다.

3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고양시민 및 청소년에게 다양한 친환경 실천 활동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환경지킴이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환경 퀴즈, 환경콘서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으며 부스에서는 업싸이클링 체험활동과 자원순환 지공예, 환경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환경지킴이 글짓기 부문에서는 초등학생 4명, 그림그리기 부문에는 초등부 3명, 중고등부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공연은 색소폰 연주, 퓨전국악, 합창과 중창 등이 진행됐으며 각 순서마다 시민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윤정중 상임회장은 “3번째 맞은 환경예술제가 내년에는 좀 더 큰 규모로 진행돼 고양시 환경단체 모두가 참여하고 동참하는 뜻깊은 행사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환경개발회의에서 권고한 지방의제21 추진 정신과 국가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의 취지에 따라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단체로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보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계획·실천해 나아가고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