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 결과 바탕

▲ 건강도시 고양 발전대회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5일 고양시정연수원 가와지볍씨홀에서 ‘고양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결과를 토대로 한 ‘건강도시 고양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고양시의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한정된 보건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인 계획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에서 연구·수행했다.

이번 건강도시 고양 발전대회는 연세대학교 의료복지연구소 건강도시연구센터 남은우 센터장의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작으로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원철교수의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한 고양시 건강격차 해소방안’, 서울연구원 손창우부연구위원의 ‘서울시 사례로 보는 고양시 건강격차 해소방안’에 대한 강의와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 고양시의회 박시동 문화복지위원, 서울북부병원 공공의료팀, 헬스맥스 이상호 대표 등으로 구성된 참가 패널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보건의료관계자와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의 현황 분석과 사업별 의견수렴, 중점과제 발굴 등 4년간의 지역보건의료 비전과 세부계획을 담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종 연구 자료를 토대로 한 건강도시 고양 발전대회를 개최하게 돼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보건의료 서비스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가며 105만 고양시민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격차 없는 모두가 행복한 고양시를 위해새롭게 도약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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