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양회·농협·농가주부모임 농촌 일손 돕기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농협은행 시흥지지부 등 관내 31개 기관장의 모임인 금양회가 지난 12일 북시흥농협 소속 농가주부모임의 체험농장에서 농작물 수확을 돕는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농가주부모임은 1981년 북시흥농협부녀회로 출범하여 현재까지 매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물품· 농작물, 전통장 등을 전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는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수확한 농작물은 시중에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장학금 지원 및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 행사에 참여한 관내 기관장들은 소외 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행복한 시흥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농가주부모임과도 지속해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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