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3세대 festival & 제2회 소나기 축제
[시흥=광교신문] 정왕4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13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정왕4동 ‘제3회 3세대 festival & 제2회 소나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주민센터 옆 함현공원에서 지역주민 1,000여 명이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제1부에서는 정왕4동 주민자치센터의 요가, 라인댄스, 우쿨렐레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를 시작으로 정왕4동 관내의 실버무용, 인형극 및 학생들의 에어로빅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 외에도 벼룩시장을 비롯하여, 수제비누, 천연염색, 페이스페인팅, 향기목걸이, 한지공예, 꽃차 시음회, 원예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큰 틀에다 직접 비빔밥을 비벼 먹으면서 이웃 주민끼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소나기 축제’에서는 MC 현우의 진행으로 주민노래자랑이 열렸다. 참석한 주민들 모두 한마음으로 즐기며 이웃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종애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이 그동안 주민자치에 참여하여 배우고 느끼고 나누며 함께 소통했던 모든 것들이 잘 어우러진 축제가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식 정왕4동장은 “지역주민이 생각과 마음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리고 서로 화합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