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간의 합창, 히브리 노예들이 합창, 개선행진곡 등 유명 오페라 합창음악 공연

▲ 용인시립합창단의 공연 모습.

[용인=광교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합창단 창단1주년 기념연주회를 오는 10월 20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상임지휘자 한효종과 70여명의 합창단원이 지난 1년간 관객들이 보내준 뜨거운 호응과 응원에 보답하는 감사 공연을 펼친다.

용인시립합창단은 인구 100만 대도시 품격에 걸맞은 용인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2017년 9월 창단됐으며, 같은 해 특별 기획한 창단 기념연주회와 송년음악회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용인시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전문예술단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인시립합창단 창단1주년 기념연주회 1부에서는 푸치니의 첫 번째 대규모 음악작품이자 오페라를 제외하고는 가장 큰 작품인 ‘메사 디 글로리아’(Messa di Gloria, 대영광송 미사곡)를 전곡 연주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국윤종, 베이스 노대산이 솔리스트로 출연하며 전례용 미사곡이 아닌 무대 연주 목적으로 작곡된 대작인 만큼 드라마틱한 악상 변화와 과감한 표현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며, 용인시민은 2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매표소(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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