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사장조 작품88번 등 드보르작을 주제로한 연주회 개최

▲ 지휘자 정치용의 모습.

[수원=광교신문] 신세계 교향곡으로 유명한 체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곡가 드보르작. 작곡가마다 상징성을 갖고 있는 작품에 대해서는 저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드보르작은 ‘교향곡 제9번 신세계 교향곡’이 대표작이라는 것에 대해서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만큼 그를 평가하는 희대의 걸작이자 역량이 그대로 녹아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드보르작의 체코 민속적인 정취와 예술혼이 담겨있는 곡을 꼽으라고 한다면 ‘교향곡 제8번’을 맨 첫 번째로 소개해야 할 것이다.

2018년 10월 25일(목)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59회 정기연주회 ‘가을, 드보르작’은 드보르작의 체코 민족주의 정서와 혼을 담아 작곡한 체코 음악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국내 지휘계를 대표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정치용 예술감독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력을 통해 드보르작의 음악세계에 대한 진면목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제259회 정기연주회 ‘가을, 드보르작’은 2018년 10월 25일(목)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R석 2만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4~5)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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