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한 가지 약속 캠페인 진행

▲ 2018년 5월 진행된 문화다양성 ‘한 가지 약속 캠페인’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문화재단에서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한 가지 약속 캠페인’을 펼친다.

‘한 가지 약속 캠페인’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 행동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유네스코의 ‘행동하라'에서 차용한 시민참여형 문화다양성 실천선언 캠페인이다. 올해는 ’나의 문화다양성 실천 약속‘을 주제로 공모한다.

문화다양성 캠페인 '한 가지 약속'은 부천문화재단이 국내에서 최초로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됐으며,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열린 시선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나의 문화다양성 실천 약속 함께하기’는 나만의 문화다양성 실천 약속을 적고 일상에서 실천한 사례를 공유하면 된다. 실천 약속으로 ‘색다른 문화가 있는 전시나 공연 보러 가기’를 적었다면, 이에 맞게 ‘아프리카 음악 공연 관람’를 실천사례로 쓰면 된다.

이와 함께 ‘나의 문화다양성 감수성 알아보기’ 테스트도 진행한다. 테스트를 통해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문화다양성 감수성 정도를 알 수 있다.

응모방법은 부천 곳곳에 비치된 캠페인 엽서에 실천 약속과 사례를 적은 후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캠페인 엽서는 복사골문화센터, 상동도서관 등 주요 문화시설에 배치될 예정이며, 10월 26일부터 진행되는 ‘수주문학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부천문화재단 페이스북 ‘나의 문화다양성 실천 약속 함께하기’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된다.

응모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공모 결과는 11월 중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선정자에게는 ‘한 가지 약속 캠페인’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진흥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의 지역 주관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5년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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