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까지 10개 강의로 진행

▲ 수원시
[수원=광교신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최하는 ‘지속가능 통합기초학습과정 3기’가 10일 개강했다.

‘지속가능도시 활동가’를 발굴·양성하는 ‘지속가능 통합기초학습과정’은 도시재생·사회·경제·생태환경 등 지속가능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을 배우는 과정이다. 지속가능도시 활동가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행정기관·지속가능재단과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7개 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통합기초학습과정 강의는 11월 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저녁 7시 권선구 더함파크 1층 더함사랑방에서 열린다.

학습과정은 지속가능도시란 무엇인가, 마을르네상스와 공동체 이야기,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이야기, 수원형 주거복지, 사회적 경제 이야기, 4차 산업혁명과 창업, 수원 4대 하천 이야기 등 강의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을 탐방하는 현장탐방 등 10개 강의로 구성된다.

지속가능도시재단은 이번 통합기초학습과정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성장·전문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시를 이해하고, 도시재생·사회·경제·생태환경 등 지속가능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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