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10월 27일 오후 4시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진행

▲ 수주문학상당선자 장정욱 작가의 사진.

[부천=광교신문] 부천문화재단은 제20회 수주문학상과 제15회 부천신인문학상 수상작을 5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6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서 응모한 547명의 작품 2,855편 가운데 장정욱(53) 시인의 ‘빨랫줄 저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20회째 진행되는 수주문학상은 수주 변영로 선생의 올곧은 시 정신과 뛰어난 문학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1999년 제정됐으며, 부천문화재단과 수주문학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부천시가 주최한다.

제15회 부천신인문학상은 당선작 5편이 발표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부천신인문학상은 부천의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부천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작됐다.

올해의 당선자들은 20대에서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예비 작가들로 선정됐으며, 특히 글쓰기와 관련된 일에 몸담고 있는 20~40대 여성들이 대거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수주문학상과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4시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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