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1동 복지일촌협의체, 문화체험-영화나들이 행사 추진

▲ 화정1동 복지일촌협의체 문화체험-영화나들이 행사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9월 29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과 함께 영화관람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영화관람 문화체험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발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인 저소득층 아동 문화격차 완화를 위한 문화체험 사업 ‘감성충전 문화나들이’ 중 영화나들이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격차를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메가박스 백석점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협의체 위원 17명과 아동 20명이 영화 ‘안시성’을 관람 했으며 관람 후에는 캐릭터 선물도 나눠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의 부모님은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자녀가 영화를 보고 싶어 해도 자주 영화관람을 하지 못했는데 동 복지일촌협의체의 영화나들이 사업으로 자녀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김윤재 화정1동장은 “아이들이 영화를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다음에 추진할 뮤지컬나들이와 문화재답사 나들이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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