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음악회 ‘도자기, 그리고 가을 음악이 있는 학미소풍’
[시흥=광교신문] 신현동 주민센터는 지난 9월 28일 학미소풍에서 가을음악회 ‘도자기, 그리고 가을 음악이 있는 학미소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산동 청자와 백자요지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도자 전시와 함께 진행됐다.

도자 전시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된 포리초 도예동아리와 시흥시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 ‘나도 도예가’의 도자기 작품을 전시했다

지역자원 신현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공연에서는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의 카르멘 서곡 연주와 소프라노 김은희 독창 넬라판타지아가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함께 한 지역주민은 “신현동의 청자와 백자 요지에 대한 역사적 가치도 새롭게 느끼고 멋진 음악과 향기로운 커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혜옥 동장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지역 안에서 주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하고자 했다”라며 “도자기 전시, 바리스타 과정 수료자 커피봉사, 댄스공연 등 지역 주민 재능으로 꾸며진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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