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발달장애학생들의 직업 및 취업 지원

▲ 경기도교육청

[경기=광교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발달장애학생의 생애주기별 직업욕구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교육과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직업생활을 통한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도교육청은 진로직업교육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교육대상자를 선발하고, 교육일정 조정 및 프로그램 개발·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시설을 구축하며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한편,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 인천, 대구,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설립될 예정이며, KB손해보험 수원빌딩에 2,654.71㎡의 규모로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기 지역 발달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지원 체제가 내실화되고 실질적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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