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열 의원, 경기방송 박철쇼‘릴레이토크’출연해 광주시에 추진 중인 중대물류단지 반대의견 피력

[경기=광교신문] 박관열 경기도의원(광주2·민주당)이 지난 9월 20일 방송된 KFM 경기방송 박철쇼 ‘릴레이토크’에 출연해 광주시민들 대다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중대물류단지 사업이 즉각 중단돼야 한다는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중대물류단지는 당초 2014년 성남시 운중동에 8만평 규모로 추진되다 성남 주민들의 반발로 중단된 후 광주시 중대동 산 21-1번지 일원 25만여㎡에 추진되는 물류단지 사업이다.

박 의원은 “경기도 23개 물류단지 중 광주시에 이미 6개나 들어와 있어 주민들의 교통·환경 불편이 매우 큰데, 왜 성남시에서 좌절된 물류단지까지 광주시에 들어와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의원은 “물류단지가 들어오면 3번 국도와 장호원고속도로의 정체가 더 심화될 것이고 최근 대규모 인구유입에 따른 교통혼잡과 맞물려 교통대란은 불 보듯 뻔하며, 소음과 분진 문제 그리고 안전사고도 우려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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