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부터 배우는 검정고시 공부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0월부터 11월말까지 2019년 고졸 검정고시 대비를 위한 기초반을 운영한다.

과정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총 6과목으로 이루어 졌으며, 꿈드림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아리 활동과 문화체험이 포함된다.

꿈드림은 해마다 4월과 8월에 치러지는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올해 4월에는 전체 50명이 응시하여 25명이 전체합격, 14명이 부분 합격했으며, 8월 시험에는 64명이 응시하여 36명이 전체합격, 28명이 부분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올해 합격률이 58%증가한 것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초반은 기존에 상·하반기 검정고시 응시생만 모집하던 방식과 달리 언제든 검정고시를 응시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는 4∼5개월 만으로 검정고시 합격하기가 어려운 실정을 고려한 것이다.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이 고용센터의 취업성공패키지와 HS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내일이룸학교를 연계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취업을 하도록 돕고 있으며 대학 진학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업 중단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스마트 교실운영 이외에도 건강검진, 상담지원, 기타 레슨, 인턴쉽 등 다양한 직업체험 및 문화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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