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부천에서 양방언의 ‘에볼루션(EVOLUTION) 2018’ 공연

▲ 양방언의 연주사진.

[부천=광교신문] 오는 11월 2일 오후 8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양방언의 '에볼루션(EVOLUTION) 2018' 연주회가 열린다. 이날 공연은 부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1주년을 기념하여 열린다.

재일동포 출신의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양방언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평화예술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방언은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음반인 ‘프론티어(Frontier)‘ 이후,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7장의 앨범과 다양한 OST 음반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KBS 다큐멘터리 ‘차마고도’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 온라인게임 ‘아이온’, 일본 NHK 애니메이션 ‘십이국기’ 등 다양한 장르와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의 음악 감독을 맡아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유네스코위원회 CF의 배경음악인 ‘연두빛의 시간’과 유네스코 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론티어(Frontier)', '제주의 왕자(Prince of Jeju)' 같은 대표곡들과 최근 새롭게 작업한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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