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금연홍보 위한 ‘우산 만들기’ 실시

▲ 나만의 금연홍보 ‘우산 만들기’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5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제1기 덕양청소년 건강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금연홍보캠페인 활동을 위해 직접 우산 만들기에 참여했다.

‘덕양청소년 건강서포터즈’는 건강증진 관련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덕양구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내 가족, 내 친구의 금연 및 비만예방 등 건강증진에 대한 정보전달과 홍보 및 소통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산 만들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아무 무늬도 없던 투명우산에 나만의 금연표어를 만들어 적고 건강과 금연을 홍보하기 위한 그림을 그려놓으니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우산이 됐다”며 “비오는 날 쓰고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건강캠페인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서포터즈 친구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만드는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덕양청소년 건강서포터즈의 금연홍보 봉사활동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통해 덕양의 청소년들이 조기흡연을 예방하고 건강메신저로서의 활동을 지속하며 자신의 몸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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