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어울마당, 치매특강 등 마련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자원봉사동아리의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치매유공자 표창,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정신과 전문의의 치매예방특강, 민속공연 및 합창 등 다양한 축하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시청 로비에 치매 체험관을 마련해 치매위험도 검사, 뇌파검사, 치매선별검사 등 인지재활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도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부터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에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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