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다양한 문화공연 및 교류

▲ 호주 청소년과의 문화예술 교류

[시흥=광교신문]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 20명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6박8일 동안 ‘호주 청소년과의 문화예술 교류’ 주제를 가지고 호주 현지학교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및 교류를 펼쳤다.

환영식에서는 사물놀이, 플루트, 리코더 합창 등 한국 측에서 준비한 공연과 호주학교 청소년들이 준비한 미니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어서 양국 청소년들이 함께 학교시설 견학과 전통의복 및 놀이체험, 수업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며 의미있는 교류활동을 가졌다.

그 밖에도 호주의 다양한 자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유네스코 자연유산 블루마운틴 탐방, 현대 예술작품을 엿볼 수 있는 NSW 미술관 견학, 페더테일 동물원 탐방을 통한 희귀 야생동물 관찰 등 다채로운 체험들을 진행했다. 또한 시드니 내주호주영사관을 방문하여 기관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답사단은 지난 8월에 진행된 해외답사단과 함께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이다. 매년 2∼3월 중 1차 서류, 2차 면접의 열띤 관심과 지원 속에서 국제교류활동의 의지가 확고한 청소년들이 시흥의 민간외교관으로 선발되어 프로그램의 교육비, 현지 체재비를 지원받고 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청소년부터 대학생까지 국제교류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모집정보 또는 청소년국제교류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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