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부천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부천=광교신문] 경기 부천시는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부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부천시와 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유럽,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국, 인도 등 해외바이어 48명이 참가해 부천기업 100개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바이어와 부천기업 간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 참가기업 우수제품 전시, 바이어가 희망할 경우 기업시찰, 수출초보 기업을 위한 1:1 무역자문 컨설팅 및 기업애로 상담 등이 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바이어별 전담 통역 도우미를 배치한다. 또 상담회장 임차료, 기업참가비, 통역비 등 행사 공통비용은 부천시에서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9월 20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바이어리스트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우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자금과 정보부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수출상담회에는 6개국 36개사의 해외바이어와 지역기업 105개사가 참여해 90업체가 107건, 1천393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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