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 가지는 심오한 질감과 생성-소멸의 조합 그려

 

▲ 고국에서의 군입대 전 개인전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지아섬 작가는 젊은 화가에서 느낄 수 없는 성숙한 미적 세계가 돋보인다.

[용인=광교신문] 닐리리갤러리에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지아섬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그림 수업을 받고 있는 지아섬(사진) 작가의 블랙이 가지는 심오한 질감을 선보인다.

지아섬 작가는 모태에서 떨어져 나가고 다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순환의 과정을 기아학적인 표현으로 화폭에 담았다.

고국에서의 군입대 전 개인전이라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지아섬 작가는 젊은 화가에서 느낄 수 없는 성숙한 미적 세계가 돋보인다.

다채로운 기획-전시가 이어지고 있는 닐리리갤러리(용인 양지면 식송리 124번길 29)에서 심오한 예향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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