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도심형 자전거 레이스

▲ ‘KING OF TRACK criterium’ 포스터
[고양=광교신문] 고양시가 후원하고 킹오브트랙조직위원회 한세I&T가 주최하는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KING OF TRACK criterium’이 오는 8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번째, 고양시에서는 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3개국 50여 명의 정상급 아마추어 해외선수 및 일반인들이 참가해 총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로드와 트랙 분야로 나눠 남성부와 여성부가 별도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대회는 크리테리움 경기의 강점을 살려서 진행될 예정으로 시민들은 초근접 자전거 경기를 관람·응원할 수 있으며 피프틴 퍼레이드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유·무상 개인자전거 수리가 가능하며 자전거 산업전을 통해 자전거 물품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Play Ground BMX 시범 공연 및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자전거 안전 이용 5대 원칙 홍보 등 자전거 안전이용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특히 피프틴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선착순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자전거 안전모를 받아 착용하고 참여 가능하며 참관자들에게는 자전거 및 자전거 용품 등을 받아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선진도시에 걸맞게 국제적 자전거 대회 지원을 통해 정기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아 고양시민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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