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자들이 들려주는 고전 인문학

▲ 향토박물관 수강생 모집 포스터
[화성=광교신문] 화성시 향토박물관이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제5기 박물관 대학’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의 주제는 ‘조선 후기, 문인의 글 속에 담긴 지혜’로 이옥, 박지원 등 조선 후기 문예부흥 주역들의 저작을 풀이해 선조들의 지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강연은 이종묵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옛 글을 통한 늙음에 대한 공부’이며, 심경호 고려대 교수, 허경진 연세대 교수, 고미숙 작가, 정병설 서울대 교수 등 한문학과 국문학계 최고 권위자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5회차로 운영되며, 전액 무료이다.

강의 신청은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화성시 향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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