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이도 1박2일 선사캠프 포스터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로 대중고고학포럼과 함께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야영마을에서 ‘오이도 1박2일 선사캠프’를 시범운영 했다.

고고학 전문가로 구성된 대중고고학포럼은 이날 흑요석으로 만든 돌칼로 돼지를 해체하고 돼지뼈를 이용해 뼈바늘, 작살 등의 골각기 만들기, 직접 만든 야외화덕과 토기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조리해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또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불피우기, 활쏘기 등을 선보였다.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선사문화를 가지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책을 통한 역사공부 이외에 체험활동에도 많은 흥미를 느끼게 된 것 같다”며 9월에 진행될 선사캠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시민체험단을 대상으로 오는 9월 8일과 9일, 오는 9월 29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오이도 1박2일 선사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사캠프에서는 선사문화체험과 오이도낙조, 패총전시관 관람, 야영마을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 캠프가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