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 대상, 버려진 나무 활용해 생활용품 제작 체험

▲ 수원시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다음 달 9일부터 10월까지 송죽동 수원시 나눔 목공소에서 ‘나눔 목공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눔목공소 프로그램은 버려진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목공을 체험하는 것이다.

수명을 다한 나무를 다듬어 의자·연필꽂이 등 생활용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정기형, 수시형, 주말 가족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수시형은 당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추석 연휴 외에 개천절과 한글날은 정상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수원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이며 체험비는 무료다.

접수 마감된 정기형을 제외하고 수시형과 주말가족형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검색창에 ‘나눔목공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나눔목공소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체험했으면 한다”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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