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평가인증 어린이집 대상, 오는 9월 3일 부터 신청

▲ 2018년 하반기 찾아가는 북스타트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어린이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관내 평가인증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스타트 사업 대상기관 20개소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북스타트 사업은 평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자녀 및 도서관과 원거리에 있는 지역 어린이집 아기들을 대상으로 직접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상록어린이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스타트자원활동가를 활용해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록어린이도서관은 2012년부터 사업을 진행한 이후로 2017년까지 125개소 어린이집 1,095명의 아기에게 도서꾸러미를 배부했고,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88개소 4,537명의 아기에게 재미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의 많은 호응을 얻어 평가인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총 40개소를 지원하도록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미 상반기에 어린이집 20개소를 선정해 영유아 365명에게 책꾸러미를 무료배포했으며, 책놀이 프로그램에도 988명이 참여했다.

하반기에도 어린이집 20개소를 선정해 사업이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부터 상록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애초기부터 그림책을 매개로 도서관을 접하면서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친숙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상록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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