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들의 가족 화합 자리 마련을 위해 오는 16일과 17일 ‘가족캠프’ 행사를 연다.

이번 캠프는 저소득층가정 29세대 82명이 참여해 충북제천 청풍리조트에서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가족 발견하기, 가족오락관, 우리가족 보석찾기, 인생2막 퍼레이드, 추억 만들기 등이다.

가족해체 증가, 사회양극화 심화 등 변화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가족의 관계를 재점검 해보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드림스타트사업은 중원구 전 지역 670세대 저소득가정 아동(0~12세) 885명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가난의 대물림 차단과 공평한 양육여건 보장이 사업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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