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현읍 주민자치위와 한국외대 역사문화연구소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21일 주민자치위원회가 한국외국어대 역사문화연구소와 인문학 강좌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외대 역사문화연구소는 모현읍 주민자치센터에서 ‘한국, 또 하나의 접경’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6일부터 11월8일까지 총10회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첫 강의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 무엇이 자랑스러운가?’라는 주제로 한국외대 이세진 교수가 진행한다.

‘접경의 인문학’이라는 주제에 맞는 다양한 내용들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모현읍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7회 이상 출석 시 소정의 선물과 수료증도 증정한다.

수강인원은 40명으로 오는 24일까지 모집하며 모현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인문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지식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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