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이 실무 직접 가르쳐
교육 대상은 지난 5월 치러진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시험’을 합격한 행정, 사회, 시설, 보건 등 10개 직렬의 신규 임용 예정 공무원들이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관계 부서 과장, 팀장, 실무자 등 12명의 선배 공무원이 청렴, 복무, 직무, 소양, 시정현황 등 5개 분야 15개 과정을 직접 가르친다.
무인비행장치 업무 활용법, 시민과 SNS 소통방법, 민원실무, 사회복지, 전산 교육도 이뤄진다.
외부 강사도 초빙해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등 제4차 산업혁명으로 다가오는 미래 사회와 공무원의 역할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신규 공무원들이 성남시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복정정수장, 야탑동 한마음복지관, 판교수질복원센터, 판교환경에너지시설 등 현장 견학을 병행토록 한다.
선배 공직자와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 공직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주고,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제시한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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