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동 복지일촌협의체 반찬지원사업 실시

▲ 식사동 복지일촌협의체 반찬지원사업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식사동 복지일촌협의체는 맞춤형 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대상자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매월 1회 실시되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이 손수 만든 반찬을 해당가구에 방문해 직접 전달하며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들어 8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식사동 행정복지센터 4층 요리교실에서 실시됐다. 이달에는 지속되는 무더위로 심신이 지친 대상자들을 위해 시원한 오이냉국, 노각무침, 감자알조림 총 3가지의 반찬을 준비했다.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완규 민간위원장은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해 드리면서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매번 뜻깊은 경험을 하고 있고 작은 봉사이지만 그보다 더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식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반찬지원사업과 같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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