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운영…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9월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고혈압·당뇨 환자 및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크고 발생 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표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매월 무료로 고혈압 당뇨 예방관리 교실을 상설 운영해오고 있다.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간호사, 영양사, 운동상담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혈압, 혈당 측정법, 각 질환에 맞는 적절한 운동법 실습 등 1:1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속히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관건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본 교육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일정 안내 및 참여 신청은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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