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교육 이수 후 중증 저소득 치매노인 지원
이번에 선발된 치매공공후견인은 오는 8월말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중앙치매센터에서 실시하는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중증 치매를 앓는 저소득 치매어르신의 재산관리, 신상·신분결정, 사회활동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치매공공후견인 지원사업을 통해 치매로 인해 자기 의사표현과 활동이 어려운 치매어르신의 자기결정권 및 인권을 보호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인’ 사업은 선도 사업지역 중심으로 시범 사업을 거처 오는 2019년 전국적으로 시행 될 예정이다. 시범 운영 지역은 전국 33개 시·군·구로 경기도에서는 고양시 덕양구, 광명시, 의정부시, 용인시 처인구에서 진행된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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