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거주 난임여성 30명 선착순 모집, 치료비 180만 원 지원

▲ 수원시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보건소가 ‘한방난임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013년부터 수원시와 수원시 한의사회가 함께 전개하고 있는 ‘한방난임지원사업은’ 난임 여성들이 한방치료로 자연임신에 적합한 최적의 신체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지정한의원 9곳에서 4개월 동안 탕약의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 후 3개월간 추적관찰이 이뤄진다. 진료비 180만 원을 지원한다.

혼인신고를 한 수원시 거주 난임 부부 중 만 44세 이하 여성이 신청할 수 있다. 난임지원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보조생식술을 하지 않기로 동의해야 한다. 또 부부 검사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난임진단서 원본·주민등록등본 각 1부, 부부 검사 진단결과서 등 서류를 주소지 담당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난임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지만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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