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서 선발된 대학생 20명 1박 2일간 사전교육 후 8.18일 광둥성으로 출국

▲ 국제교류캠프 사전교육
[경기=광교신문] ‘경기도-광둥성 대학생 국제교류캠프’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중국 광둥성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2회째 진행되는 국제교류캠프는 2016년에 청소년 교류 강화를 위해 체결한 경기도-광둥성 교류협력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양 지역 격년 교차 개최 계획에 따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개최된다.

교류캠프는 양 지역에서 선발된 대학생 40명이 2주간 함께 합숙하면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중국 문화체험 및 광둥성 문화·역사 이해를 위한 특강과 현장 학습,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운영된다.

또한, 도 참여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한 ‘한국과 경기도 알리기’ 시간과 학생들간의 ‘조별 연구활동’ 등을 통해 양 지역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깊이 있는 교류 및 우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국과 경기도 알리기’를 위해 국내 대학생 20명은 1박2일간 아주대에서 경기도 알리기 과제 수행, 글로벌 매너, 해외 안전 교육 등 합숙교육을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캠프를 계기로 양 지역 학생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대학생 국제교류캠프가 발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광둥성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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