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만 19세 이상 2,729명 대상 건강 기초 자료 수집

▲ 용인시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말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남·녀 2,729명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해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는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을 선발해 관련 교육을 마쳤다.

조사원들은 사전 선정된 표본가구를 직접 찾아가 가구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여부, 질병여부, 의료서비스 이용 등 총 20개 영역 199개 문항을 1대1 면접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용을 분석해 맞춤형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자료로 활용하고 내년 3월에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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