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에서 147만원 상당 캐리어 15대 후원

▲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가 중국 위해시 요트문화캠프에 참여하는 화성시 드림스타트 청소년 15명에게 캐리어를 지원했다.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드림스타트 청소년 15명이 중국 위해시 방문을 앞두고 지난 7일 깜짝 선물을 받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2018 한·중 청소년 요트문화 캠프’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위해시를 방문하게 되자 맞춤형 후원으로 총 147만원 상당의 여행용 캐리어 15대를 지원했다.

후원된 캐리어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임직원이 1:1 매칭을 통해 조성한 ‘행복매칭기금’으로 마련했으며,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해당 청소년들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 “캐리어를 후원해주신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후원을 연계해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해양레저와 해외여행의 기회를 갖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최대 마리나를 갖추고 있는 화성시는 청소년 대상 해양레포츠, 진로체험, 요트교실 등으로 이루어진 ‘화성해양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이번 한·중 청소년 요트문화 캠프 역시 화성해양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아이들은 IVY국제학교 방문 및 수상요트훈련, 주요 해양관광지 관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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