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동탄2신도시 초등학교 3개교에서 식생활 및 신체활동 교육

▲ 화성시
[화성=광교신문] 화성시여울보건지소가 방학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층 등 건강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울 건강돌봄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여울보건지소는 학령기 아동·청소년들이 학년이 증가할수록 비만율 증가와 건강생활지표가 악화되는 점에 착안해 방학기간 동안 건강생활습관을 심어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울 건강돌봄교실은 동탄 2신도시 내 동탄초등학교, 영천초등학교, 동탄청계초등학교 3개교 1∼2학년 돌봄교실 5개 학급 아동 109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회씩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형 신체활동을 비롯해 미각체험, 식생활 교육, 건강간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효과적이고 지속운영 가능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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