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1일(토)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경기도립무용단의 주요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는 '천년의 유산' 선보여

▲ 경기도립무용단원의 '가시꽃' 공연 모습.

[성남=광교신문]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8월 11일(토)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경기도립무용단의 주요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는 '천년의 유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기도 대표 예술단체인 경기도립무용단은 지난 2009년 6월 '천년의 유산' 첫 무대로 30여 가지의 작품들을 시즌별 흐름에 맞게 구성,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성남아트센터 무대는 '천년의 유산' 시리즈 탄생 10주년과 더불어 김정학 예술감독이 이끄는 대극장 규모의 첫 레퍼토리 공연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천년의 유산'에서는 50여 명의 경기도립무용단원들이 참여해, 무고가인전부터 부채춤, 아박춤, 가시꽃, 장고춤, 농악까지 다양한 전통춤을 화려한 기량으로 펼쳐 보인다.

성남문화재단은 경기도립무용단과 함께 하는 '천년의 유산'을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우리 춤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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