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소년 여름방학 다문화체험 캠프’ 성료...청소년의 다문화 인식 개선

▲ 청소년 여름방학 다문화체험 캠프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청소년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한 ‘2018 청소년 여름방학 다문화체험 캠프’가 지난 7월 31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 체험 캠프는 안산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다문화에 대한 인식과 편견 깨기 교육 및 청소년 인권교육부터 청소년들의 흥미를 위한 도미노 만들기, 다문화 요리 만들기 그리고 안산시 다문화특구 환경정비 봉사활동 등 미래 다문화 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문화에 대해 단순히 흥미위주의 체험이나 놀이로 끝나는게 아니라 우리가 진짜 다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되는지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과 함께여서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캠프였다”고 말했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안산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사회가 곧 글로벌 사회라는 가치를 심어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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