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는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관리지역을 선정,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2018년 집중관리지역 특별단속 월간 운영 계획'을 추진한다.

구는 우선 오는 22일까지 청소인력 증가배치, 단독주택지 및 재활용정거장 주변 정리,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물 배포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본격적인 운영기간에는 환경정비용역을 통한 우심지역 청소인력 집중순찰,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및 민·관 합동 마을 대청소 등을 통해 정발산동 내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적체 및 무단투기 된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청소 기동 처리반을 편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반을 편성·운영한다. 위반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8월 13일부터 23일까지는 잔여 쓰레기 수거 등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해 운영기간 이후에도 깨끗한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사소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가정 내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내 집 앞에 배출하고 재활용품은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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