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평생학습센터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업무협약식
[부천=광교신문] 부천시평생학습센터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는 지난 17일 중장년 세대의 제2인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부천인생학교 수료 후 수강생들의 창업·창직 및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로 2년차인 부천인생학교는 관내 4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중장년층의 제2인생 준비를 위한 플랫폼과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생 재설계시 필수분야인 ‘신중년 은퇴 재무디자인’과정부터 취·창업이 가능한 ‘드론교육지도사’ 과정까지 27개 강좌를 운영하며, 중장년층과 경련단절여성 등 584명이 수강하고 있다.

협약을 추진한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이소연 소장은 “부천인생학교를 추진하며 가장 고민해왔던 부분이 수료 후 활동연계인데 이번 협약이 부천인생학교 운영의 중요한 후반부 작업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육성 우수기관 대상을 거머쥔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윤기영 센터장은 “지역의 많은 기관들이 사후 활동연계 관련해 우리 센터와 상담하고 있는데, 향후 다양한 기관들이 협업한다면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외에도 이날 협약식에는 부천인생학교 학생회 1기 윤정태 회장, 2기 최정기 회장과 평생학습자원활동가인 인생매니저들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관내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부천인생학교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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