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11개 어린이집 찾아가 공연, 아이들에게 인기

▲ ‘수원이와 놀자’ 공연 모습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취약보육어린이집을 찾아가 ‘수원이’가 출연하는 ‘수원이와 놀자’ 공연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이’는 수원청개구리를 캐릭터로 만든 수원시 상징물이다. 지난 5월부터 화성행궁에서 ‘수원이와 놀자’ 상설공연을 열고 있는 수원시는 지난 6월부터 취약보육어린이집을 방문해 ‘찾아가는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시립우만2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8일까지 6개 어린이집에서 공연했다. 오는 26일까지 5개 어린이집을 더 찾아가 공연할 예정이다.

‘수원이와 놀자’는 ‘수원의 孝’, ‘올바른 생활습관’, ‘전통놀이의 즐거움’ 등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형극이다. 공연은 막대·손 인형극으로 이뤄진다. 수원이 보조 캐릭터인 올망이, 청돌이도 출연한다.

수원이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캐릭터송 ‘내 이름 수원이’를 배우는 시간도 있다. 아이들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연을 정말 좋아한다”면서 “내년에는 찾아가는 공연을 늘려 더 많은 어린이가 수원이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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