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대백호태권도 이웃돕기 라면 1400여개 기탁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수지구는 13일 성복동 소재 용인대백호태권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438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원생들의 승급심사비를 라면으로 받아 마련한 것이다. 용인대백호태권도는 2016년부터 같은 방법으로 라면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용인대백호태권도 김종필 관장은 “원생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중요성과 기쁨을 알려주기 위해 승급심사비를 라면으로 받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관장님과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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