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을 위한 정오음악회’ 공연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11일 백석동 동문굿모닝타워 1,2차 사잇길에서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직장인을 위한 정오음악회’ 공연을 개최했다.

고양시 신한류예술단 ‘바이올린 플레이어440’의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기타와 멋진 음색으로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을 들려준 ‘이수일’의 공연은 백석동 오피스 타운 거리 직장인들에게 식후 시원한 아이스커피처럼 또는 상큼한 과일주스처럼 다가왔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산책 나온 어린이집 아이들도 겨울왕국 OST ‘Let it Go’ 음악에 이끌려 자리를 채웠으며 기타 선율과 멋진 노래에 삼삼오오 짝을 지은 시민들도 발길을 멈추고 자투리 시간의 휴식을 즐겼다.

일산동구와 백석2동이 함께한 이번 정오음악회를 본 한 직장인은 “푸르른 나무 그늘 아래서 함께한 정오음악회를 단풍이 물드는 가을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선물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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