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여럿이함께 푸드뱅크가 최근 삼가동 전원주택서 발생한 화재피해 이재민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등 생필품을 역삼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한 참치캔·스팸·곡물과자·음료수·라면·컵라면 등 70만원 상당의 5종 물품은 임시보호시설인 역삼동 경로당에 거주하는 8명의 이재민에게 전달됐다.

여럿이함께 푸드뱅크는 관내 기업이나 단체, 개인으로부터 식품·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단체로 사랑의 밥차, 이동푸드뱅크 등을 운영하며 나눔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런 화재로 피해를 입고 낙심한 가정을 돕는데 적극 동참해줘 고맙다”며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화재현장 복구와 청소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럿이 함께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가족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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