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천심이다’라는 말처럼 안산시민의 뜻 받들어 시정 운영해 나가겠다”

▲ 윤화섭 안산시장
[안산=광교신문] 윤화섭 안산시장이 민선7기 ‘살맛 나는 생생도시 안산’ 시정목표를 위해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섰다.

지난 2일 윤화섭 시장은 재난상황실에서 약식으로 취임식을 진행하는 자리에서, 장애인 · 다문화외국인 · 일반시민 대표가 직접 작성한 편지를 받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시민과의 소통을 약속하는 등 민선7기 첫 소통을 시작했다.

윤화섭 시장은 민선7기 시민들이 바라는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열린토크’를 진행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열린토크’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민선7기에 진정으로 바라는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열린 토크방’을 개설해 민선7기 시장에게 바라는 시민들의 생각과 정책제안을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아울러 오프라인으로는 안산시 주요 전철역과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포스트 잇 판넬을 설치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 윤화섭 시장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상록구청을 시작으로 25개동 초도방문에 나서 시민들과 시정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대표에게 현안·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행보에 속도를 더할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7기는 민심은 천심이다’라는 말처럼 안산시민의 뜻을 받들어 민선7기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에 모아진 시민의 소중한 의견은 하나도 빠짐없이 들여다 보고,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사안은 우선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는 시정운영을 위해 시민이 직접 정책 계획수립과 집행에 참여하는 정책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사회이슈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듣기 위한‘시민 청원방’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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