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24초영화제

[부천=광교신문] 올해로 6회째 진행하는 24초영화제에서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1일 자정까지 일주일 동안, 14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24초라는 짧은 시간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낸 작품을 공모 받는다.

이번 제6회 24초영화제에 출품할 수 있는 작품의 주제는 각자의 개성과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자유주제와 '나만 몰랐었던 이야기'라는 특별주제 중 선택하여 작품을 낼 수 있다. 1인 다작이 가능하니 영화를 통해 다양한 주제들을 맘껏 표현해주길 바란다.

작품 접수는 출품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하고 출품 규격에 맞는 영상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영화제를 주관하고 있는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신용식 관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영화제에 작품을 내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영화제를 기획하고 있는 청소년 기획단 김환희는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혼자 또는 팀을 이룬 청소년들이 쉽고 간단하게 영화를 만들어 24초영화제에 출품하길 기대 한다.”라고 전했다.

다가오는 10월 20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되는 제6회 24초영화제는 〈시선을 돌려봐〉라는 슬로건아래 지금까지와는 다른 상영방식과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6회 24초영화제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꾸마와 24초영화제 청소년기획단이 주관하며 경기도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성공회대학교, 부천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씨네21, 키노빈스, 노리단이 후원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