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시설 42개소 대상

▲ 아동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위생 점검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시설 4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위생 점검은 여름과 겨울철 방학을 앞두고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겨울방학 위생 점검 때 지적된 시설에 대해 구청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조리시설·조리기구 청결상태, 식사재 보관 상태 및 유통기한, 조리사의 개인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아동급식시설 위생관리 매뉴얼을 배포해 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도 지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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